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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카카오톡’에 대항하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‘조인(Joyn)’이 26일 동시 서비스에 들어간다.
조인은 이미 시장을 선점한 카카오톡(카카오), 라인(네이버), 마이피플(다음) 등 기존 모바일 메신저 업체들과의 치열한 모바일 메신저 전쟁이 예상된다.
조인은 문자메시지, 채팅, 파일공유 등을 결합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다른 통신사 이용자에게도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, 통신사가 직접 관리해 네트워크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예상된다.
조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통신사의 앱스토어(T스토어, 올레마켓, U+스토어)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번호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. 아이폰 사용자들은 내년 초부터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.
조인 이용자들은 문자로 대화하다가 채팅으로 전환해 하나의 대화창 안에서 이야기를 끊김현상 없이 나눌 수 있다.
커뮤니케이션 서비스 '조인'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"조인, 기대되는데?", "조인보다 난 카톡", "조인이랑 카톡이랑 대결이네"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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